류현진, 샌디에이고 영입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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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샌디에이고 영입설 모락모락
  • 연합
  • 승인 2019.11.19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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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사진)의 행선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언급되고 있다.

미국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주요 FA 선수들의 계약을 전망하며 좌완 투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에 적합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 A.J. 프렐러 단장은 FA시장에서 확실한 선발 자원을 선발할 것"이라며 "적절한 타이밍에 류현진이 FA시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의 FA 계약 전망 기사마다 언급되는 팀이다. 이유가 있다.

샌디에이고는 2015년 프렐러 단장이 부임한 뒤 스토브리그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이었던 샌디에이고는 무서운 기세로 선수들을 사 모았다. 2018년 2월 내야수 에릭 호스머와 8년간 1억4천400만 달러에 FA 대형 계약을 체결했고, 올 2월엔 내야수 매니 마차도 영입에 10년간 3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2019시즌에도 기대 수준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70승92패, 승률 0.43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2006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PS) 진출 실패 역사를 다시 한 번 되풀이했다.

MLB닷컴은 최근 기사를 통해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를 영입하려 하지만 과도한 금액은 지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게릿 콜을 영입할 만큼 예산이 풍족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은 연평균 2천만 달러 수준을 류현진의 몸값으로 예상하는데, FA 총액 6천만∼8천만 달러 정도를 투입하면 류현진을 잡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FA 총액 3억 달러 이야기가 나오는 콜 등 최대어들과는 금액 차이가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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