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새롭게 K4리그에 참가하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숨은 진주를 찾기 위한 선수 입단 공개테스트를 개최한다.

18일 FC남동에 따르면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홈경기장인 남동공단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서류심사를 거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량 점검을 통해 포지션별 필요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선수는 기량에 따라 연봉 또는 수당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FC남동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특히 FC남동은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에 인천대표로도 참가할 예정이다.

입단 공개테스트 안내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와 구단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온라인 폼양식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단 사무국(☎032-817-52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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