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산에서 ‘산수화 상생협력을 위한 모임’을 열고, ‘산수화 연락사무소 설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모임에는 안민석(오산)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도 함께 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산수화 협력 활성화’였다. 세 도시는 산수화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향후 ‘산수화 상설 사무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산수화 근간 정신’을 주제로 산수화 특강을 열기로 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공동사무국’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지난해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 5월에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비전 선언식을 개최하며 세 도시의 공동 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