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에 겨울나기 필수품 이불 선물 인천 남동신협·노인복지관 후원품 지원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최근 남동신협과 함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남동신협 임직원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서비스 관리자가 함께 했으며, 전달받은 노인들은 "올 겨울 이불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배 남동구노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서 홀몸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봉기 남동신협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계시는 다양한 어르신들께 관심을 갖고 후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 및 말벗봉사는 복지관과 남동신협이 연계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