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다. 이는 배기량 2.4L급 소형 디젤엔진에 48V 전기모터를 연결해 100마력의 출력을 내는 모델로 작은 힘이 필요할 때는 전기모터를, 큰 힘이 필요할 때는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22L급 대형 전자식 엔진 DX22의 양산형 모델도 선보인다. 동급 기계식 엔진보다 20% 뛰어난 출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소개했다.
두산중공업은 국산화 개발을 앞두고 있는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실증을 준비 중인 270㎽급 가스터빈과 최신 사양의 380㎽급 후속 모델을 소개하고,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는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을 소개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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