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포천수도장이 지난 18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19일 포천시 선단동에 따르면 대순진리회 포천수도장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면을 겨울 선물로 준비했다. 대순진리회는 쌀과 생활용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순진리회 포천수도장 이상섭 총무부장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근 선단동장과 이창영 선단동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순진리회 포천수도장에 감사드린다. 후원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