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월 9일 가평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청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7월 14일 1차 간담회에 이어 2차 간담회를 지난 17일 실시했다.

총 26명으로 구성된 청평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찾아주세요!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평면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상담 및 모니터링, 복지자원을 배부하는 역할을 하는 인적 안정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평면 내 홀몸 어르신 1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명이   결연해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안부전화를 통해 방문 돌봄 및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 활동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는  2019년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르신 신바람나들이’ 사업에 참여하셨던 분들로 사업 종결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결연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또한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 강화와 생활고충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로 선정했다.

간담회 후 청평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대상자를 방문해 어르신 신바람나들이 제작 앨범과 청평암에서 후원받은 라면 1박스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맞춤형복지팀장은 "청평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한 번의 손길이 청평면의 어려운 이웃이게는 큰 힘이 되고 삶이 나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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