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1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수상인명구조원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1명이 자격증을 발급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인명구조원은 행정안전부가 수상안전 전문분야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위탁교육과 자격 검정 시험을 거쳐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하는 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와 (사)대한안전연합과 업무협의에 따라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수상인명 구조원 양성 프로그램에서 우수성적자에 대해 그 배출 인력을 공사 운영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고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수상인명구조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