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웰빙마루의 성공적인 재추진을 위해 구성된 제2기 시민자문단이 탄현면 웰빙마루 조성예정부지에서 개최된 전체회의를 끝으로 2019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파주시는 19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시민자문단’(이하 시민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해 2019년 시민자문단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과별 자문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최종 실시설계 보고 및 사업 부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시민자문단은 수리부엉이 서식지 확인 후 표류하던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을 최종환 파주시장 취임 후 재추진하면서 2018년 8월 지역주민, 환경, 시민, 농민단체, 외식업 대표, 시의원 등 제1기 1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지 이전 및 대안부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2019년 제2기 시민자문단 25명이 구성돼 시설조성, 장류, 로컬푸드, 외식업, 문화체험 등 4개 분과로 나눠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제안과 사업성을 공유했다.

시설조성 분과에 참석한 자문위원은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반영된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의 실시설계가 완성된 모습을 보니 자식같이 뿌듯하며 조속히 착공돼 완공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건축 인허가와 공사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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