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주시지부, 고령농업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농협 양주시지부, 장흥농협 및 법무부 의정부 보호관찰소는 지난 18일 농협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접수된 장흥농협 조합원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봉사명령자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도배, 장판, 씽크대, 가스레인지 교체 등 고령농업인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농협에서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상담하고 접수하여 농협 양주시지부, 장흥농협 및 의정부 보호관찰소가 함께 참여했다.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하여 말벗 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와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 불편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다.

오주학 양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환경개선 사업을 펄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