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성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가 2019년 미 육군 지역사회 우호협력상의 전 세계 10개 수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의 뛰어난 우호관계와 다양한 협력사업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다.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와 평택시는 국제교류재단을 통한 각종 문화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월간 공동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 주한미군 기지 이전과 관련된 각종 현안들을 해결했다.

또한 험프리스 수비대는 평택대·호서대·남서울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부대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미국 문화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미 국방부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되며,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사령관인 마이클 트렘블레이 대령과 평택시 이종호 부시장이 공동 수상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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