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여주고교에서  ‘2019 혁신공감 성장나눔 고등학교지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고등학교지구 9개교(세종고, 이포고, 여주자영농고, 점동고, 경기관광고, 대신고, 여강고, 여주고, 여주제일고)의 학교장을 비롯해 강무빈 교육장이 참여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례를 발표했다. 

세종고의 청출어람 독서토론과 시 어울림 한마당, 이포고의 바리스타/카페창업 프로그램, 여주자영농고의 고교학점제 준비 선택중심 교육과정, 점동고의 교과 재구성을 통한 학생참여수업, 경기관광고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교 약속 제정, 대신고의 신나는 Acting School(창의연극제), 여강고의 학생중심 진로진학 지도, 여주고의 학생 간 멘토-멘티로 함께 배우는 느티나무 교실, 여주제일고의 개척정신 함양을 통한 인성교육 등 학교별 특색 있는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강무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여주의 모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지역과 학생의 여건에 맞게 학생중심의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가꾸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서로에게서 배우고 동반 성장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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