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이륜차 공급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이륜차 공급뿐만 아니라 서비스망, 충전스테이션 구축에 관한 내용이 채택됐다. 이륜 배송기사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위해 전용 보험상품 및 전기이륜차 리스·렌탈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초기차량 구입비, 보험료, 유지비 등 이륜 배송업에서 발생하는 핵심적인 비용부담을 절감하기로 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공동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르면 올해 말 공동 협력 과제선정과 우선순위, 일정을 확정해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송기선 전국배달라이더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배달업 종사자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노출돼 있는 배달업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배달원 안전사고 문제와 이륜차 소음공해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석 인에이블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우수한 글로벌 품질의 전기스쿠터 공급과 국내 최초 상용 이륜차 충전스테이션 인프라 구축으로 배달업계 현장의 기준을 충족하고 생계형 배달업 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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