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반려견의 출생부터 사후까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통합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펫코노미는 지난 9일 열린 제4회 장애청소년 전래놀이터 ‘투회대회 & 뉴스포츠대회’에 후원 및 행사운영사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문산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가 주최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일반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펫코노미는 이번 행사의 전래놀이체험, 투호대회, 뉴스포츠대회, 가족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행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는 비문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비문 개체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중이다. 

이 앱을 통해 이용자는 반려동물의 비문과 기본 정보, 의료 기록 등을 블록체인에 저장한다. 쇼핑부터 숙박예약, 건강진단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만큼 각 업체에서는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이런 비문인식 기술이 반려동물의 유기와 학대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더 이상 버려지는 반려동물 없이 건강한 생턔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펫코노미 측의 설명이다. 

펫코노미 오종선 팀장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바람직한 펫티켓(반려동물에 관한 에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 및 반려동물을 위한 많은 지원과 후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기동물 입양과 반환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사회 및 협력단체와 연계해 장애인에게 반려동물 입양 및 후원은 물론, 장애인의 반려동물 산업, 취업지원을 통해 공익사업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혁재, 김주철, 가수 김호중 등 인기 연예인의 재능기부와 누리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톤차임 공연, 발달장애인 남도창전수자 오수진의 판소리 공연 등이 열려 행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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