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는 내년 2월까지 민원봉사실내에 마련된 문화공간 ‘소망갤러리’에서 ‘이아영 작가 초대전- 존재의 흔적 愛 story second’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교정시설을 방문하는 민원인 및 지역주민들이 미술 작품 감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평안을 찾고, 열린 교정행정 정착으로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수원구치소 소망갤러리는 전국 교정기관 중 최초로 지난 2006년 11월부터 매년 5~6회씩 정기적으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민원인과 지역주민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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