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19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행복도우미 현장 활동과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행복도우미로 나선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생활 속 안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셔틀버스 승차지원을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4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간(소방시설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위, 버스정류소 10m 이내)을 설명하고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주민 신고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구는 폭염과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구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기존 캐노피 천막 형태의 셔틀버스 임시 승강장을 철거하고, 권장 표준 버스승강장 형태로 새롭게 설치했다. 

이 구청장은 "주변의 작은 변화로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구민편익 정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