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 에너지 절약의 달 기념 ‘에너지 유공 포상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반 시민과 에너지 관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기관에 인천시장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어진 ‘2019 에너지 기술세미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2035년까지 전력수요량 25%를 신재생에너지로 보급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영농형 등) 발전사업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소개 및 사례 등을 발표했다. 시는 인천형 에너지 효율화 신사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을 위한 인천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방향을 제시했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신사업 발굴과 집중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인천시 에너지정책에 반영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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