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처해달라" 전국 시도지사 앞다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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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처해달라" 전국 시도지사 앞다퉈 호소
박남춘 시장 등 14명 대법에 탄원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1.20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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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의 장들이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제출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의 광역단체장들은 대법원에 ‘경기도정이 중단 없이 지속되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라는 제하의 탄원서를 일괄적으로 대법원에 제출했다.

탄원서 제출 명단에는 야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름을 올렸으며, 재판 과정 중에 있는 이철우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를 제외한 대부분이 합류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도정 공백으로 인해 1천350만 경기도민이 혼란을 겪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선처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사로서의 직을 상실한다면 지방자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소중한 동력 하나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가 도정의 단절 없이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탄원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한다"고 명시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아 온 서명지 약 13만 명분 전체를 20일 오후 3시 대법원 민원실에 접수시킨다고 밝혔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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