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9일 군정 홍보와 함께 지적업무 현안사항 공유 및 토론을 위해 지적소관청(지적직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강화지사)와의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강화지사)는 연간 4천 건 이상, 매일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그동안 지적측량 등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과 민원 발생요인 및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함은 물론, 강화군의 민선7기 추진성과 중 남산리 도시재생 뉴딜 및 후포항 어촌 뉴딜 사업, 마을안길 미불용지 단계적 보상 사업 등 주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향후 비전사업인 갑룡·남산·관청·북산공원 조성 사업, 화개산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본 사업이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만큼 이러한 주요 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같은 유관기관이 강화군의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업무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로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적소관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요 정보 교환을 통한 군정홍보 및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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