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성과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인천명현초등학교와 함께 명현 장구교실을 개설했다.

20일 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명현 장구 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운영되는 1교 1행정센터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8월부터 60시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국악인 장구 교실을 진행했다.

최복수 주민자치회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악기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 사이에 일체감이 형성되는 등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국악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 전통 문화예술보존 의식 신장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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