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KT&G복지재단 인천복지센터와 ‘부평구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KT&G복지재단 인천복지센터가 준비한 김장김치 1만3천㎏을 지역 내 8개 사회복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로 김장이 어려운 가정 1천30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 인천복지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준비해준 KT&G복지재단 인천복지센터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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