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동두천·양주 관내 교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박람회’를 개최했다.

교육자원박람회는 ‘학교교육과정에 마을 더하기’, ‘마을과 함께 행복 나누기’라는 주제로 45개의 마을교육체험처가 참여해 관내 유·특·초·중·고 교사들이 마을의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2020학년도 교육과정에 녹여 낼 교육자원을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술제를 병행해 마을교육과정을 통한 미래교육 방향과 일반화에 내실을 기하고, 교사들의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 실천사례 나눔 연수를 진행해 관내 학부모회 임원들과 교원들의 교육적 대화의 장을 열었다.

박정기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특색을 교육과정에 녹여 동두천·양주만의 빛깔 있는 지역 혁신교육으로 한껏 끌어올리는 추동체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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