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20일 로봇컴퓨팅공학 교과중점학교인 인천송천고등학교 손근섭 교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금융회사가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금융교육 참여 학생들은 현장의 금융전문가로부터 생생한 사례와 체험학습을 통해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인천 학익여고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정기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인천송천고 학생들도 ‘저축과 신용관리의 중요성’, ‘금융권 진로탐색’ 등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결연을 계기로 교육부와 금융감독원이 협력해 실시하는 ‘수능시험 이후 고교 3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학교 측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자매결연을 통해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금융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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