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0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29일까지 97명을 모집하는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환경정화. 서비스지원사업 등 44개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을 갖춘 부천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1가구 2인 이상 신청자(가구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른 정부지원 일자리사업 포함)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도장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광역동)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주민지원센터(기존 주민센터)에서는 접수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2020년 1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시급 8천590원과 부대경비 5천 원/1일, 주휴수당, 4대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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