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4시∼5시까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췌장암의 예방과 일반적 치료(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최성훈 교수) ▶췌장암의 약물 치료(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질문 및 자유토론(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으로 진행된다.

췌장암 환우와 가족,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고광현(소화기내과 교수)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은 "췌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른 암보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와 수술로 치료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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