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20일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원을 담은 트리도 함께 만드는 등 청소년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30여 명과 감성 토크콘서트를 갖고 이들의 고민과 소원을 경청한 뒤 격려했다.

청소년들은 등·하교를 위한 버스 증차, 방과 후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면접시험 방법과 학교생활에 따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한대희 시장은 "자기계발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미디어센터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청소년청년정책과(☎031-390-0685) 또는 군포문화재단 청소년활동팀(☎031-390-1421)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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