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평택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 위해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 지역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및 평택시 Y-SMU포럼회원,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 주한미군 등 500여명이 참석해 배추 5천 포기에 해당하는 양념을 만들어, 김치 속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으로 진행돼 환경과 불우이웃을 모두 생각하는 생명살림ㆍ평화나눔 운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계획됐다.
최시영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김장을 담그기 위해 애써 주신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 2천500통은 22개 읍·면·동에 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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