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김광철 연천군수를 찾아 관내 소외계층 및 동절기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온열매트 60개(1천200만 원)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이달 6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공공위원장 김광철, 민간위원장 조무선),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체계를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함께 지역 나눔 행사에 적극 노력하기로 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해 매년 연천지역 저소득가정에 이·미용 및 사회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겨울철 김장김치 전달 등을 해 왔다. 문지은 회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광철 군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 주신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거쳐 동절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저작권자 © 기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