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숙련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위해 ㈜성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이철 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장, 서홍배 ㈜성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기업 맞춤형 ‘ALC 시공 및 조적 전문가 양성과정’을 ALC 관련 전문기업과 공동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ALC는 경량 콘크리트 건축자재의 일종으로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재단은 교육생을 모집하고, ㈜성은은 건설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제공 및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조적·ALC 시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며, 건설직종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