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21일 수원YWCA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돈사랑 및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민우 이사장과 임직원은 돼지 모양 탈을 쓰고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구호를 외쳤으며, 함께 진행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경기신보는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한돈 300㎏을 준비했으며, 김장김치 200상자(10㎏들이)를 만들어 수원YWCA와 연계된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무해하며, 철저한 검사를 거쳐 시중에 안전한 돼지고기만 공급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