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오산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강일권 상무, 오산대 허남윤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강일권 상무는 "대학의 인재 양성 및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한 ㈜아모레퍼시픽의 깊은 뜻을 받들어 우리 대학의 뷰티코스메틱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오산대는 2017년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발, 시설 및 인력 공유, 현장실습 등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오산시, ㈜아모레퍼시픽, 오산대가 후원하고 한국뷰티교류협회와 한국미용장협회가 공동 개최한 ‘제2회 국제미용경진대회 뷰티스트 컴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