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는 21일 동두천시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와 노인 말벗 지원활동을 펼쳤다.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 직원 20여 명은 광암동 29통 마을을 찾아 겨울 농작물인 마늘을 심고,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마을 노인들의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장이 광암동 29통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되고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방문과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반채운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장은 "올 가을 발생한 세 개의 초강력 태풍과 가을장마에 농민들의 고단함을 엿볼 수 있었다"며 "겨울 작물인 마늘이 혹한의 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정성스러운 손길로 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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