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5일부터 ‘사랑나눔전’ 서예 등 80점 전시·구매도 가능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 ‘제16회 사랑나눔전’을 진행한다.

전시 첫날에는 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에 앞서 문화예술인협회 공연분과의 국악, 무용, 음악 등 식전공연이 열렸다.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개최하는 이번 사랑나눔전은 미술, 서예, 사진, 조각 등 약 80점의 예술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시 작품 구매도 가능하며, 판매되는 작품의 수익금 일부는 부평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7년 3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여 창립한 문화예술인협회는 국악, 음악, 무용, 미술, 서예, 사진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작품전시회, 예술축제 등 활발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제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