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21일 오후 인천검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회 인천지검장, 이용범 시의회 의장, 장우삼 시교육청 부교육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등을 비롯해 법사랑 지역회장단 및 인천시 새마을회 등 24개 지구자원봉사단체장과 내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범 법사랑 인천지역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정의롭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 범죄예방과 준법의식 고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회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범죄예방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지난 1996년부터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소년에 대한 책임선도와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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