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 개막식이 2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각국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 개막식이 2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각국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정안전부, 유엔거버넌스센터와 공동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류전민 유엔 사무차장 등 64개국 2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상황 점검과 이행 촉진을 위한 효과적인 공공제도 및 디지털 정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청년들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참여를 위한 제3회 청년포럼도 열렸다.

박준하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인천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도시의 효율적 관리를 비롯해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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