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숙취해소제 ‘알디콤’은 숙취유발물질을 직접 화학 분해하여, 숙취를 해소시킨다. 이 제품은 11월 25일부터 7일간 최대 70%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술을 구성하는 첫 번째 주성분은 바로 알코올이다. 이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와 소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을 만들어 낸다. 이런 숙취유발물질 가운데 ‘아세트알데히드’이라는 물질이 있다. 독성 역시 에탄올보다 약 30배는 더 큰 독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DNA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유발하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분해의 맹점이 숨어 있다.

아세트알데히드 자체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 맞다. 하지만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생분해나 화학분해되어 다른 물질이 될 경우, 그 위험성은 지극히 낮아진다는 게 학계의 결론이다. 분해되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독성이 더 많이 사라진다는 설도 있다.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해물질이 바로 효소와 ‘선천적인 체내 디톡스 성분’으로 유명한 ALDH 성분이다. 하지만 대부분 선천적으로 다량을 보유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학적 숙취해소제 알디콤이라면 가능하다.

알디콤 제조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알디콤의 핵심원료인 ‘MB01’는 체내에 투입되자마자 곧바로 유독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접근, 분자 구조를 분해한 후 물 분자로 배출시킨다. 나머지 잔류 성분은 대부분 인체에 무해한 에틸 유산으로 결합하여 배출시키는데, 이러한 원리는 MB01 성분이 체내의 ALDH 농도를 최대 2.1배 이상 활성화시키면서 발생한다. 실제 실험에서도 MB01를 섭취했을 경우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회복 지점까지 훨씬 빠른 속도로 도달했으며 숙취해소 시간도 단축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덕분에 근래 약국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며, “다가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 동안 최대 70% 이상 할인 프로모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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