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연하초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내 빛깔과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연하초 진로탐험 여행’의 주제로 꿈자람 진로체험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주 5일 동안 진행된 ‘꿈자람 진로체험 계절학교’에서 학생들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키자니아와 가평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직업을 체험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꿈자람 진로체험 계절활동’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2일에 진행된 ‘사람책’ 활동은 드론전문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야구선수, 플로리스트, 궁중무술 전문가, 의사, 요리사, 축구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 준 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람책’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임민석 학생은 "궁중무술 전문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여 참여했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궁중무술은 직업으로써 뿐만이 아니라 배우면 내 몸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하초 학생들은 5일 동안 진행된 ‘꿈자람 진로체험 계절활동’을 통해 학교,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실제적 삶의 터에서 구체화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적성과 능력에 알맞은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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