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영상캡쳐
포토 : 영상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궁금함을 내비치고 있는 토요일 오후다.

이는 어느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이 곳이 공개가 된 것에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이로인해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합정 메세나폴리스가 장악을 하고 있는 등 여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띤다.

지난 이십이 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방송인 장성규가 일일 알바 경험을 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장성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음식 배달 일을 했다.

이날 장성규는 야식 배달이 많은 밤 시간에 합정 메세나폴리스로 닭요리 배달을 갔다. 특히 주문을 한 곳이 업소 바로 앞이어서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그는 들어가는 입구를 찾지 못해서 시간을 지체했다. 그렇게 5분이 지연된 후 입구에서 주문을 한 사람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연락을 해 문이 열렸다.

장성규는 함께 이동 하고 있는 제작진에게 “집이 엄청 좋아보인다”, “한 번 태어났는데, 그래도 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봐야하지 않겠냐”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으나 목적지인 십삼 층이 아닌 삼층 밖에는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삼층에 도착한 후 주문을 한 사람에게 연락을 해 출입문이 열렸다. 그 후 엘리베이터가 열렸으나 키가 있어야 목적지층을 누를 수 있어서, 함께 탄 이십오 층에 거주중인 주민이 이십오 층에서 내리는 바람에 장성규와 제작진은 이십오 층에서 내린 후 십삼 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와야 했다.

장성규는 “진짜 꿀인줄 알았는데...”라고 한탄을 하며 계단을 내려왔다.

장성규는 천신만고 끝에 주문을 완료하면서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를 했다. 이에 음식을 받는 사람도 “여기 오시는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 동영상이 올라오자 이 곳에 배달을 했던 사람들이 “처음 갔을 때 들어갔다가 사십 분 갇혀 있었다. 나올 때 에도 카드키가 필요하다” 등의 경험담을 올렸다.

그러자 많은 누리꾼들은 배달원이 고생을 하는 것을 언급하며, 합정 메세나폴리스 측이 배려심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고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런 분위기 속 제작진은 영상 밑에 댓글로 배달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출입구가 지하 일층에 있는데 이를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자유롭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논란이 발생하는 것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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