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다른 곳에서 살다가 이천지역으로 이사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내서를 제작·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내책자는 전입자들이 이천시에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시정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이천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담았다.

‘함께해요! 이천살이’는 민원, 교통, 환경, 일자리·복지 등 9개 분야의 생활정보를 수록하여 휴대하기 편리한 소책자로 제작됐다. 

또한 이천 시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료실 등을 소개하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도서관·보건소 등 공공시설 및 기관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설봉공원·예스파크·전통시장 등 이천시에서 방문해 볼 만한 곳에 대한 소개도 실려 있다.  

각 읍면동별로 책자를 배부, 25일부터 전입신고 시 관외 전입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내서를 배부하여 관외전입자에게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미리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타 지역에서 전입 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