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시생활을 피해 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 농촌에서 살아보면 생소한 생활환경과 경험부족으로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는다.
저자 구 씨 또한 아내의 건강문제로 귀농을 결심하고 강화로 들어온 뒤 귀촌인들의 모임인 ‘갑비고차전원생활연구회’에 가입해 회원들끼리 농촌생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경험을 갖고 있다.
구 씨는 "농촌에 정착하기까지의 경험을 또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하루하루의 생활일기를 SNS 등에 띄워 보냈던 글 200여 편을 모아 책으로 엮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하대학교 이기영 명예교수는 "이 책은 저자 스스로가 하루하루의 농촌생활에서 겪은 체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주는 책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저자 구자권(☎010-3707-3143) 씨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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