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장애인가족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27일과 내달 14일, 21일 등 3회에 걸쳐 ‘포천의 지질을 보고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포천의 지질을 보고 체험하자’는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해설투어, 한탄강지질공원센터 관람 및 지질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알록달록 나만의 지질케이크 만들기’는 체험 시연 때부터 인기가 뜨거웠던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한탄강사업소는 더욱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 사업을 발굴·운영해 많은 이들에게 보존 이상의 가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문화유산의 특징을 살리고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한탄강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해설사와 함께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포천의 지질을 보고 체험하자’ 역시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문의는 A&A문화연구소(이메일 anaculture@daum.net, 카카오톡 아이디 ANA2013)에서 받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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