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평 만들터"
상태바
김성기 가평군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평 만들터"
  • 엄건섭 기자
  • 승인 2019.11.26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25일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가평이 살아남기 위한 동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창조성과 차별성을 높여 나갈 때 그 길이 열릴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정책방향 아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김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점점 증대되고 있는 이때,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가 서두르고 힘을 모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행복·미래창조도시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며 "그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만의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한계도 있지만 관광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양적 팽창 위주의 도시정책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전략 계획을 수립해 기존 시가지를 활성화시키는 등 계획적 개발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켜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또한 "가평군 노령인구 비율은 25.5%로 전국 평균에 비해 10% 정도 높게 나타나고 출산율은 매년 감소하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수요 증대는 재정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맞는 정책을 발굴, 희망과 나눔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대 간 장벽, 만연한 개인주의로 인해 공동체라는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지역공동체는 곧 우리 미래의 자산"이라며 "지역 공동체 복원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더불어 "지역의 가치를 만드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하는 만큼 문화예술 진흥과 교육복지 확충에 최대한 주력하고, 권위적인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주민자치회를 본격 실시해 주민과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하천·계곡이 많은 지역 여건상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우선적으로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생명과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안심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7.9% 증가한 4천702억 원 규모에 달한다며 예산편성안을 설명했다.

그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때론 속도를 조절해야 할 때도 있다"며 역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