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자유한국당 안산시단원구갑)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을 주제로 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26일 오후 3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난 8년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었던  ‘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허구를 지속적으로 지적했다. 문 케어가 무분별한 의료쇼핑 증가를 야기할 것이며 결국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국민들에게 부담만 지우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실제로 정부는 최근 문 케어로 인한 급격한 의료비 증가에 보장성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김 의원의 우려가 현실이었음이 드러났다.

또 김 의원은 국민연금 고갈위기 대책 마련을 강하게 주장하며 국민의 노후보장에도 힘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으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으나 현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기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과 속 시원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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