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복희, 박춘호, 홍헌영, 홍원상, 안돈의, 노용수, 이상섭 의원 등 7명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는 박춘호<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 의사일정을 28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기로 했다.

 이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6일 제4차 본회의에 회부,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상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곧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시티사업단이 반드시 존속해 끝까지 마무리 해야 한다"며 2020년 2월 배곧신도시 준공과 함께 철수 단계에 들어가는 스마트 시티사업단의 존속을 촉구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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