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5일 이천에 위치한 육군 제7군단 사령부에서 전역 예정 간부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컨설팅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군부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달 진행된 군 전직지원 담당자 간담회 당시 건의된 군부대 방문교육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역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전역 예정자(5년 이상 중장기 복무자)들에게 취업 지원서비스, 제대군인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전문 상담사의 1:1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하는 등 전직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역 예정 간부들이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순회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제대군인 대부분은 사회에 대한 적응과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전역 예정자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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