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동우화인켐㈜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SK상품권을 전달받고 요양원 노인과 방향제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경기사랑의열매와 동우화인켐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거동의 어려움과 인지기능의 손실로 스스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는 노인의 소근육 활성화 및 치매예방을 위해 석고방향제 만들기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이날 후원받은 상품권은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사랑의열매는 올해 5월과 11월 등 총 2차례에 걸쳐 평택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늘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육원과 요양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동우화인켐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꽃내음 가득한 방향제처럼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나눔의 향기를 풍기는 나눔의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동우화인켐은 1991년 창업된 이후 터치센서, 편광필름, 컬러필터, 화학약품(반도체칩용, TFT-LCD, OLED 제조공정용), 고순도 알루미나 등을 생산하며 지속성장해 온 기업으로,  기사랑의열매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해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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