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바른샘 메이커톤:카드보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른샘 메이커톤:카드보드 챌린지’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기존 진행해 왔던 ‘창의 톡톡 어린이 코딩’, ‘달려, 나의 RC카’, ‘팝업 메이커 스페이스’ 등에 이어 멀티미디어 주제 특화 및 메이커 문화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장시간에 걸쳐 특정 주제 혹은 사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그 중 실체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메이커 마라톤(메이커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어린이들(초등학생 3~5학년)과 가족구성원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궁금증이나 문제점 등을 이야기해 본 후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어진 재료 안에서 직접 만들어 내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는 26일 오전 9시부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에서 진행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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