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추진한다.

도는 내달 8일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19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 ‘경기도 유행가(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흐름에 맞게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동물 보호 및 유기동물에 대한 교육·홍보를 추진,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경기도 유행가 홈페이지(http://animalfamily.kr/)를 개설해 펫티켓 홍보영상, 입양기관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기 BJ 섭외, 유기동물 입양 및 생명존중 캠페인 영상, 유행가 리포트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반려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유기견 입양 인증, 방송시청 인증샷, 동물정책 홍보영상 감상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이날 오후 1시 4분부터 약 140분 동안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일일 생방송 ‘유기동물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세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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