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19년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날 회의는 시에서 올해 추진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 지원사업의 추진실적과 2020년 지원시책을 보고하고 아울러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사업보고와 협의회 위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 대한 효율적이고 실질적 지원방안과 상호협력 방안, 소통공간의 필요성, 기본적 인권보장 등이다.

이와관련 시는 "2020년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 운영,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운영,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해 외국인 주민의 권익향상과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함께 행복한 포천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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