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김장나눔 행사에 이어 25일 고추장나눔 행사까지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내촌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주민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아온 희망·행복 1% 나눔 후원금을 가지고 고춧가루 60근과 메주 8kg를 준비해 직접 고추장을 만들었다.

내촌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고추장 100통은 각 마을의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순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고추장은 내촌면민들이 정기적으로 모아온 희망·행복 1%나눔 후원금으로 만든 것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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